도서소개
20세기를 자신의 세기로 만든 철학자 들뢰즈. 그의 철학적 궤적에는 언제나 ‘시간’의 문제가 깊이 각인되어 있었다. 『순간과 영원: 질 들뢰즈의 시간론』은 들뢰즈의 시간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, 전기에서 후기에 이르기까지 들뢰즈의 철학 전반을 시간론이라는 축을 통해 순수 철학적인 관점에서, 그리고 철학사적인 문맥에서 해독한다. 이 책은 일본에서 에가와 다카오의 『존재와 차이: 들뢰즈의 선험적 경험론』과 더불어 들뢰즈 철학 연구의 가장 탁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