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『지식인과 사회: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의 역사』는 작은 변방의 나라 스코틀랜드에서 일어난 지식인 운동이 어떻게 19세기 영국문화를 주도하고 유럽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지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의 전개과정을 개괄적으로 이해하는 책이다. 저자는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의 사회사와 지성사의 결합을 시도하고, 대영제국의 해체, 영국과 유럽의 경제쇠퇴, 유럽의 통합문제 등 국민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브리튼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. 책의 앞부분은 스코틀랜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