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‘맨스플레인(mansplain, man+explain)’의 발단이 되었던 《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》의 저자 리베카 솔닛 에세이의 정수를 만나보는 『걷기의 인문학』. 저자의 고유한 사유와 방법론의 출발점이자 종합판인 이 책에서 저자는 ‘걷기’라는 가장 보편적인 행위의 철학적이고 창조적이며 혁명적인 가능성을 탐색해나간다. 걷는 사람들과 그 모임, 걷는 장소들, 걷기의 형태와 종류, 걷는 일을 담은 문학과 예술, 그리고 걷는 신체의 구조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