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1984년 숨을 거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가 위독한 상태에서도 마지막까지 수정작업에 매달렸던 『성의 역사』 제4권 《육체의 고백》. 4~5세기 초기 기독교 윤리가 오늘날 서양인의 삶과 생활방식, 삶의 태도와 주체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근원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으로, 인간의 본성과 현재의 삶에 대한 푸코의 문제의식과 빛나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. 권력과 사회, 그리고 성의 관계에 대하여 《성의 역사》라는 제목 하에 5권의 책을 집필하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