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『범우희곡선』제30권《밤주막》. 막심 고리끼의 희곡 <밤주막>을 번역한 책.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고리끼가 방랑 생활을 하며 만나게 된 몰락한 민중들이다. 경제체제와 사회제도의 변화 등 사회 전반의 혼란 속에 양산된 수많은 부랑자들은 20세기 초 러시아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게 된다. 저자는 니즈니 노브로라드에서 오랜 시간 관찰한 여러 유형의 부랑자들을 싸구려 합숙소를 무대로 하는 <밤주막>이라는 자신의 작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