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이 250여 명에게서 '평소 조정래 선생에게 궁금했던 질문' 500여개를 받고, 이들 질문 가운데 84개 질문을 추려 그에 답하는 편지 형식으로 씌어졌다. 책은 크게 문학론, 작품론, 인생론으로 구분할 수 있다.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부터 수많은 인물을 창조해낸 비결까지, 그의 소설을 읽고 문학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한번쯤 떠올렸을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. 작가의 현대사 3부작 대하소설(〈태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