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부끄럼도 없이 극도로 사랑했던 남자이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 준 남자, 나는 이제 아버지를 사냥해야 한다! 웅장한 대자연을 자랑하는 미국 미시간주 어퍼반도. 그곳에서 나고 자란 헬레나는 야생 열매로 만든 잼과 젤리를 팔며 살아간다. 어느 날 제품을 배달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접한 라디오 뉴스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죄수가 교도관 두 명을 죽이고 탈옥했음을 전한다. 이제는 남편에게 자신의 과거를 밝혀야 한다고 다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