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한 제목의 소설을 두 사람의 작가가 함께 쓴 장편소설 『냉정과 열정 사이』. 일본의 대표 여류작가 에쿠니 가오리와 아쿠다가와 상 수상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2년 여에 걸쳐 실제로 연애하듯이 써내려간 릴레이 러브 스토리이다. 10년 후 재회의 약속을 가슴에 간직한 두 남녀, 쥰세이와 아오이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. 대학시절에 만나 연인이 되었다가 헤어진 두 사람. 그들은 아오이의 서른 살 생일,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고 장난처럼 나누었던 약속을 간직